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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저자 : 손자, 출판사 : 휴머니스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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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저자 : 손자, 출판사 : 휴머니스트)

Edward.L 2024. 4. 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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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자병법은 아마 어릴 때 읽어 보았었지만 이해가 잘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나이가 자라서 손자병법을 다시 읽어보니 과거보다는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고전들은 저에게 항상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다고 항시 느끼며,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신뢰가 중요하다.

현명한 군주는 장수의 현실 감각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하고, 이러한 신뢰를 그 직분에 대한 보장으로 나타내 장수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mobile e-book : 171p

어떠한 일을 요청할 때에 그 사람을 신뢰하지 않거나 자신이 직접 봐야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 여러 개를 컨트롤하다 보면 분명 그 한계점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재무, 영업, 마케팅, 기술, 인재 등 여러 부서가 있듯이 회사가 작을 때는 대표가 그 부서의 선택을 모두 해야 하지만 규모가 커져가면 그 모든 일들을 바라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각자의 부서가 자신이 잘하는 능력을 발휘하면서 그 부서의 책임자를 신뢰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회사의 운영에 대한 결정의 규모가 커지면 혼자서는 할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이 모여 여러 안건을 생각하고 논의하면서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최종 결정권자(대표)는 결국 한쪽에 치우 지거나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기 위해 각 부서의 담당자를 신뢰하고 좋은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그 회사나 국가에 대한 부분이 잘 운영된다고 봅니다.

2. 인재를 알아보고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하를 다스리는 일은 어느 하나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을 이끌었기에 가능했다는 내용이다.

mobile e-book : 204p

대표적으로 항우와 유방의 일례를 들 수 있는데, 항우는 전투와 전략에는 뛰어났으나 주변의 뛰어난 인재들을 잘 이끌지 못했기에 몰락했으며, 유방은 능력은 전투와 전략에는 뛰어나지 않았지만 인재들을 잘 다루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도 보이듯이 손자는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일깨워 주었습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잘못된 한 사람이 그 부서나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하거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뛰어난 한 사람이 그 부서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수도 있습니다.

사람 하나하나가 중요하며, 인재들을 잘 이끌 수 있는 것도 굉장한 능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재를 알아보고 잘 이끄는 능력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3. 그래서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반드시 사람에게 취해서 적의 상황을 알아내는 것이다.

mobile e-book : 530p

인생을 살면서 올바른 정보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간첩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했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SNS나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었지만 과거에는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단순하게 물어봐서 정보를 알아냈어야 했을 겁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람끼리 구전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신뢰성도 많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정보도 신뢰성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속도로는 그동안의 시대에서 가장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현재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현업의 경험과 신뢰도는 과거나 지금이나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현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이며, 각자의 노하우도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에서 올바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르는 사람의 카더라 정보로 현혹되지 말고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가능하다면 실제 현업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좋은 정보를 얻고 그 바탕으로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손자병법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이다. 손자가 이 책에서 논의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전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조건 반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쟁을 바라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손자병법》은 경제 사회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날카로운 통찰이 곳곳에서 번득이는 책이다.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출간한 《손자병법》 개정판은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한 동양 고전 번역의 권위자인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김원중 선생이 번역을 더욱 가다듬고 다양한 고전에 수록된 예시를 해설에 더해, 13편 6천여 자에 불과한 손자병법의 원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출간 4년여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수많은 독자가 검증한 초판의 번역을 다시 살피고 해설 및 설명 또한 20쪽 이상 보충하여 더욱 충실하고 깊이 있는 《손자병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저자
손자
출판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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