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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구할 것인가(저자 : 엘리자베스 아메스/스티브 포브스, 출판사 : 아라크네) 본문
자본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구할 것인가(저자 : 엘리자베스 아메스/스티브 포브스, 출판사 : 아라크네)
Edward.L 2024. 4. 17. 10:46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켄 피셔의 역발상 주식투자에서 추천 도서로 '자본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구할 것인가'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추천한 만큼 책의 내용이 알차고 자본주의와 자유시장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평등이 옳지 않을 수 있다.
자유를 우선시하는 자유시장 사회의 개인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데 반해, 평등을 우선시하는 복지국가에서는 인간의 타고난 역량이 제한된다.
mobile e-book : 51p
복지 국가라는 것은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지가 많다는 것은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 복지를 이루기 위한 비용은 모두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유럽의 경우 복지는 좋으나 세금을 많이 떼어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익은 낮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의료보험으로 인해 좋은 의료 서비스는 받고 있지만 계속해서 의료보험료가 증가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물론 복지는 필요하고 혜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주어서 좋은 점은 있으나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같은 혜택을 누리는 점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창의적인 생각이 줄어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모두가 많은 세금을 내면서 같은 의료 혜택을 받기 때문에 더 값싸고 질 좋은 약품의 개발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불편과 부족에 의해 발명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세상은 대부분이 잘 살고 풍요롭고, 질병에도 문제없으며, 먹을 걱정이나 전쟁 걱정도 덜하지만 출산율은 낮은 데에 비해, 오히려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들의 출산율이 높은 것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계속해서 평등을 원하지만 평등은 어찌 보면 인간에게는 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발전되고 뛰어난 부분을 개발하는 데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 좋은 기업은 모두를 함께 성장하게 해준다.
월마트 체인이 일부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를 창출했다.
mobile e-book : 198p
미국에서는 월마트가 많은 일자리와 소상공인을 망하게 한다고 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많은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금 바라보았을 때 대형마트들 덕분에 더욱 발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그쪽에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늘어난 인구 유입은 주변의 상점들에게 낙수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장만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근처에서 놀다가 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근처에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찾습니다.
결국 죽어가던 상권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 활성화되며, 주변의 다른 매장들도 망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업종으로 재창조 되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형마트도 더욱 커져 마트 안의 여러 일자리들이 계속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저의 과거 경험으로 동네에서 대형마트가 없던 시절의 그 지역은 사람들이 놀 거리나 할 거리가 없어 거의 죽은 상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에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나서 주변 상권들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군대 가기 전 그 대형마트의 푸드코트에서 아르바이트도 했습니다.
상권도 살아나고 대학생이었던 제가 아르바이트도 가까운 곳에 빠르게 취직할 수 있었기에 노동자의 측면에서도 장점이며, 사업을 하는 사업주들도 주변에 인구가 많아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대형 기업에게도 많은 수요는 결국 많은 수익을 얻어지게 하므로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들에 대한 마음을 감정적으로 대처하면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하는 부분이나 경제 성장을 잃을 수 있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소상공인은 불편과 부족이 있다면 또 다른 생각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부자는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경제를 잘 이해하는 사람일 뿐이다.
정부가 경제를 부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제활동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법치, 재산권 보호, 감세, 안정적인 통화, 창업 및 사업의 걸림돌 제거를 통해 경제성장에 호의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뜻이다.
mobile e-book : 563p
과거는 신분이나 혈통이 중요하여 부자는 부자대로 살아가고, 천민은 천민대로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자유시장 체제의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부의 이동이 빠르고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과거의 부자가 계속해서 부자가 되는 일도 점점 드물어지고 있으며, 부자로 될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북한과 한국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공산당원이나 김 씨 일가의 친척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나머지 국민들은 건강한 음식이나 생활방식, 자유로움, 개인 재산이 없고, 의료 서비스마저 없기에 항상 죽음에 대해 걱정해야 합니다.
군 복무기간도 길고 창의적인 사업이나 변화의 창의성조차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업을 잘 하거나 열심히 공부하여 전문직이 되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나머지 국민들은 배를 곯거나 필수 예방 접종을 맞기에 질병에 걸리지 않고, 적정 나이에 맞게 교육을 받으며, 각자의 재산을 소유합니다.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이나 좋은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에 문제점이 없습니다.
이렇듯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고, 재산을 보호해 주며, 법인의 낮은 세금으로 사업을 더 번창시켜 경제를 활성화시켜주며, 좋은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이 더욱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국가가 해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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