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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다." 쇼펜하우어를 잘 몰라도 한 번쯤 들어본 말입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오랫동안 '염세주의자'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위로가 되는 철학자로 읽힙니다. 쇼펜하우어 해설서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2024년 상반기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죠.저도 쇼펜하우어를 위로의 철학자로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카페에서 추천을 받아 가벼게 펼쳤는데, 문장 하나하나가 생각보다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 뒤로 아포리즘 모음집에서 시작해 『쇼펜하우어 인생론』, 주저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까지 읽었습니다.그러면서 느낀 것은 니체 때와 같았습니다. 어떤 책을 읽느냐만큼 어떤 순서로 읽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처음..
Edward's Literary Essay
2026. 10. 30. 1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