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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저자 : 고나가야 마사아키, 출판사 : 사람과 나무사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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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저자 : 고나가야 마사아키, 출판사 : 사람과 나무사이)

Edward.L 2023. 4. 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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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를 보고 재미있어서 뇌의 버전도 있어서 구매하여 읽었다.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보다는 몰입감이나 내용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아서 만족스러우며,

개인적으로 느꼈던 내용을 서술하고자 한다.

1. 공산당 독재자들은 하나같이 큰 병들을 앓았던 것 같다.

히틀러는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직후부터 대중들 앞에서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그의 병세가 이미 지속되었고, 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편집된 방송으로만 모습을 보였다고 하며, 그 당시는 파킨슨병이라는 것을 몰랐지만 지금의 의사들은 그의 행동만으로도 파킨슨병이라고 알았다고 한다.

또한 불면증으로 인해 모르핀이 함유된 약을 계속 투여받았으며, 결국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 의심된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환자가 된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에 자살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돌프 히틀러/생애 - 나무위키

왼쪽 x표시 아래 있는 사람이 히틀러다. 육군 복무 시절 동료들과 자신의 애견 '푹슬'과 찍은 사진.[17]1915년의 히틀러(가장 오른쪽)제1차 세계 대전에서의 아돌프 히틀러 뮌헨에 와서도 무위도식

namu.wiki

 

마오쩌둥은 말년에 거동 자체도 불편해져 그의 기밀 비서였던 장위펑은 그의 수발을 들었으나, 그녀는 쇠약해진 마오쩌둥의 뒤를 이어보려 하다가 실패했다.

그가 진행한 문화대혁명이 실패로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정리를 하지 못한 이유도 그의 상태가 악화되어 처리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의사들을 신뢰하지 않았으며,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했기 때문에 병세가 더 악화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오쩌둥/생애 - 나무위키

"홍군은 고난의 장정도 두렵지 않은 듯천수만산을 가볍게 굽어보네.오령의 산맥 높아지고 또 낮아지다가잔물결로 멀어지고오몽의 굽은 층계들겹겹이 푸르게 쌓여 있네.진사 강의 격랑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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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소비에트 연방 최고 지도자였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는 술과 담배를 즐겨 하였으며, 각종 성인병으로 고통받았다고 한다.

심각한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 박동 조율기를 달았으며, 심근경색, 폐기종, 통풍, 백혈병, 동맥경화, 불면증, 당뇨병 등 종합병원인 셈이다.

말년에는 인지 장애를 겪어 모든 결정을 남들에게 맡겼다고 하며, 니나라는 전속 간호사가 그를 돌보며 그 대신 결정을 했다는 얘기도 있다.

소련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람이 인지 장애 및 종합병원이었다니, 소련이 망한 이유가 뻔히 보이는 듯하다.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 나무위키

1906년 12월 19일 러시아 제국 카멘스코예(현 우크라이나 카미얀스케)[8]에서 금속공장 노동자였던 일리야 야코블레비치 브레즈네프(Илья Яковлевич Брежнев)[9]와 어머니 나탈리야 데니소

namu.wiki

 

이렇게 세 인물을 보았지만 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언제나 주변이 적이고, 대중의 인기에 대한 걱정과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며, 잘못된 생활습관과 불면증 등으로 인해 몸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2. 그래서 공산주의는 안된다는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에서 나오는 말이 있다.

'자본주의는 데이터를 나누어 처리하는 반면, 공산주의는 중앙에서 모두 처리한다'

위의 종합적인 내용들과 같이 자본주의는 여러 의사결정권이 한 사람이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전문가들이 처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공산주의는 어떠한가?

수장이 되는 한 사람의 선택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역사만 보아도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 제정신이 아니라면 그 나라는 어떻게 되겠는가?

가까이 있는 북한, 중국, 러시아만 보아도 어떤 생각이 드는가?

북한은 3대까지 내려온 세습으로 김정은이 모든 결정을 좌우한다.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욕하면 죽고, 한국 드라마 봤다고 죽고, 굶어 죽고, 당 지도자들도 라인 잘못 타면 죽는다.

그게 정말 공산당들이 외치는 평등사상인가?

공산주의/사회주의는 평등한 세상을 외치지만 결국 현재 그들이 겪고 있는 상황은 자유란 존재하지 않고 규제와 억압뿐이다.

인간은 자유로운 상태여야 더 창조적이고 발전된 삶을 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북한만 비교해도 분단 후 70년이 지났지만 경제, 군사, 과학, 건축 등 기술이 우위에 있으며, 삶도 풍요롭고 자유롭다.

자유로움이 얼마나 큰 부분인지 언제나 생각하고, 우리는 절대로 자유를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21인의 위험한 뇌
영웅과 리더의 뇌에 침투한 질병이 세계사의 흐름과 판도를 바꿔놓았다고?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그랜트 장군. ‘무자비한 학살자’라는 별명으로 불린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패배한 남군 장병들에게 매우 관대한 처분을 내려 더 큰 분열을 막고 초강대국 미국의 기틀을 다졌다. 한데 이 역사적 결단이 그의 ‘편두통’ 덕분이었다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마지막 격전 중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던 그랜트 장군이 항복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남군사령관 리 장군의 사자가 도착했을 때 씻은 듯 두통이 사라졌고, 그 순간 심경에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한 전쟁 영웅을 괴롭힌 뇌질환이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순간이었다! 이 책에는 측두엽뇌전증, 뇌하수체 종양, 편두통, 고혈압뇌출혈, 파킨슨병 등의 질환이 막시미누스 트락스, 잔 다르크, 도스토옙스키, 링컨, 그랜트, 프랭클린 루스벨트, 히틀러, 마오쩌둥, 브레즈네프 등 21명 역사적 인물들의 뇌에 침투하여 중요한 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게 함으로써 세계사를 바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빼곡하다.
저자
고나가야 마사아키
출판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일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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