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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저자 : 송희구, 출판사 : 서삼독) 본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저자 : 송희구, 출판사 : 서삼독)
Edward.L 2023. 4. 17. 08:11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설 형식의 자기 계발서이며, 있을법한 내용들로 잘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을 단 몇 시간 만에 읽어버렸다.
각자의 인물이 주는 내용이 있었고, 1권은 김 부장에 대한 내용이다.
읽다가 눈에 띈 문구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서술해 보았다.
1. 사치와 욕심은 끝이 없다.
집값이 몇억 올랐는데 이까짓 300만 원짜리 가방에 쫄았던 게 우습다.
mobile e-book : 21p
김 부장이 샀던 집이 두 배로 오르면서 김 부장은 비싼 사치품에 대해 고민했던 자신을 우습게 생각한다.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금이던 자산 사치품의 현재 시세가 올랐다고 해도 현금화하기 전까지는 돈이 아니다.
몇 년 전 비트코인이 한참 호황일 때 친구 녀석이 700만 원이 올랐다며 술을 사주었었다.
그리고 자신도 명품 스카프를 샀다고 했다.
하지만 몇 개월 뒤 친구의 비트코인은 폭락했고 700만 원 수익이었던 금액은 200만 원 정도 수익을 얻었다고 했다.
그런데 금액이 올랐을 때 신나게 썼던 금액이 200이 넘었다고 한다.
결국 돈이란 자기 손에 쥐지 않고 수익이라고 신나서 써대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필자도 몇 년 전에 주식으로 수익을 얻자 씀씀이가 커지는 자신을 발견했었다.
'내가 이 정도 벌었는데 이 정돈 써도 되겠지'라는 정말 잘못된 생각.
항상 사람은 자기 자신을 감독하고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디드로 효과'를 조심해야 한다.
디드로 효과는 예를 들면, 예쁜 구두를 하나 샀다고 가정하자.
근데 그 구두에 맞는 바지, 옷, 시계, 양말, 목걸이 등등 하나를 맞추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뀌어버리면서 과소비를 하는 것이다.
지금은 아이폰을 사면 아이패드도 사고 싶고, 아이워치, 에어팟, 맥북 등으로 번져가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과소비에 따른 사치는 끝이 없다.
그리고 전에 읽었던 'EBS 프라임 자본주의'에서도 자존감이 낮으면 과소비가 심해진다고 한다.
자존감은 돈으로 메꾸는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 메꾸는 것이다.
자산도 아닌 멋진 자동차를 구매해서 자랑을 하기보단 머니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것이 낫다.
지금 떵떵거리면서 흥청망청 쓰다가 늙어서 돈이 없어서 빌빌대는 것보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낫다.
2. 투자는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것이다.
투자를 할 때는 개인적인 감정은 최대한 배제시켜야 하는데,
mobile e-book : 255p
김 부장은 퇴직 권고를 받고 불안해져서 신도시 상가를 퇴직금과 대출로 사면서 더욱 나락으로 가게 된다.
그러면서 건물주 친구에게 조언을 받는 내용 중 조언으로 투자에서는 개인적인 감정을 최대한 배제시키라는 내용이다.
이 내용에서 필자는 투자란 주관적으로 자신의 상황, 희망, 바람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이미 투자된 돈은 자신의 학비던, 전세금이던, 퇴직금이던 돈을 받은 사람은 모른다는 소리다.
돈은 그냥 돈이지 자신이 정한 돈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돈에 개인적인 주관을 넣는다고 해도 이미 보내버린 돈은 돌아오지 않는다.
잘못된 투자로 인해 전 재산을 날린 사람은 결국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돈을 보내버린 것이지 사기꾼에게 당했던,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든 모두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 기제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조금 더 생각하고 알아보고 신중했다면 사기를 당하거나 돈을 함부로 쓸 일이 있었을까?
상황이 나쁠수록 사람은 더 이성적이고 냉정해야 한다.
감정적으로 간다면 결국 큰 실패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추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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