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원인과 결과의 법칙(저자 : 제임스 알렌, 출판사 : 지식 여행) 본문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필독 도서라고 해서 추천을 받았던 기억으로 구매 후 읽어보았다.
자기 계발서이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철학 책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철학 책은 어려운 반면에 이 책은 읽히기 쉽기 때문에 철학 책을 읽어보기 전에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느낀 내용을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1. 환경(남) 탓하지 말자.
각자의 인생은 본인 자신이 창조하거나 망치는 것이지, 이웃이나 어떤 외부 환경에 의해 운명이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mobile e-book : 25p
자신의 현재 상황은 모두 자신이 만들어낸 과거의 산물이다.
환경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거나, 남이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최근에 읽었던 정약용을 보아도 이것은 금방 깨달을 수 있다.
정약용은 유배지에 있는 동안에도, 자신의 가족들이 유배되거나 처형당해도, 몸이 아파도, 오직 백성을 위해 글을 써서 500권 이상의 책을 남겼다.
부정적인 생각만 하던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나는 저렇게 될 수 있었을까?
남 탓, 환경 탓한다고 바뀌거나 개선되는 것은 없다.
제일 빠른 방법은 내가 생각을 바꾸고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이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올바른 목표만이 환경을 거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플라톤도 니체도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얘기한다.
자신만의 잘하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
이 사람은 이렇게 해서 돈을 잘 번다고 나도 똑같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잘해서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천해야 한다.
2. 부자 헐뜯지 말고 내가 노력하자.
인간이 이룬 모든 성공은 노력의 결과다.
노력의 크기에 따라 결과의 부피도 달라진다.
mobile e-book : 159p
필자도 예전에는 부자들을 나쁘게 생각했었다.
왜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지 않고 자신들만 배를 채우는 것일까?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고, 생각을 바꿔야 할 부분이었다.
블로그 한 번만 해보아도 느껴진다.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그들은 이것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아는가?
월 천만 원 이상씩 번다는 유튜버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자신들은 해보지도 않고 욕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기업 총수들 욕하면서 그들은 수십만의 직원들을 책임지고 먹여살리고 있는데 욕하는 자신은 그들만큼 운영을 잘 할 수 있는가?
필자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여우와 신 포도'의 여우 같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해보지 않고 '저 포도(부자)는 어차피 신 포도(나쁜 부자) 일 거야'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
현재의 인플루언서, 유튜버, 대기업 총수 등등 모든 부자들은 그만큼의 노력의 결과로 현재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
연예인들을 욕하는가?
그럼 자신은 연예인들이 갖고 있는 끼가 있는가? 그만큼 노력했는가? 얼마나 절박한가?
열심히 산다고 열심히 사는 게 아닐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노력하고, 목표를 가져보자.
3. 고치고자 하면 무엇이든 고칠 수 있다.
습관은 제2의 천성, 후천적인 성격이다.
없애고 싶은 버릇은 없애려는 노력을 계속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mobile e-book : 573p
필자의 인생은 최근 두 번 크게 뒤바뀌었다.
첫 번째는 약 3년 전 결혼을 하면서, 거의 매일 마시다시피 하던 술을 한 달에 1~2회로 줄였다.
분명 코로나와도 연관이 있었지만 마시고자 하면 마실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도 지인들은 술로 친해졌기 때문에 술 마시자는 연락이 자주 오지만 아직도 한 달에 1~2회 정도로 마시고 있다.
물론 아이가 태어나면서 더 못 마시게 된 것도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1년 전 아내가 임신을 하면서 태어날 아이 덕분에 나의 습관은 아예 바뀌었다.
매일 책을 읽고, 듣고, 그것을 정리하여 이렇게 블로그/카페에 글을 남기고, 아이에게 알려주기 위해 경제 공부를 하고, 주식을 사주고, 예/적금을 든다.
3년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봐도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이며, 지금의 내가 3년 전의 나를 보아도 이상하게 보인다.
술을 줄이니 매일 헤롱대던 내 정신이 맑아졌고,
술값으로 나가던 돈이 모였으며,
모은 돈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경제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경제 책을 읽다 보니, 자기 계발서, 심리, 철학, 육아 등 계속 서적들은 확장되고 진화하는 중이다.
습관은 정말 바꿀 수 있다.
필자가 직접 경험을 통한 것이며, 그때 당시도 겪어봤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단, 자신의 우선순위(자기 계발>술)를 바꿔야 할 것이다.
그러면 그동안의 습관은 무조건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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