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군중심리(저자 : 귀스타브 르 봉, 출판사 : 문예출판사) 본문

Edward's Book Review(한국어)

군중심리(저자 : 귀스타브 르 봉, 출판사 : 문예출판사)

Edward.L 2023. 1. 27. 12:46
728x90
반응형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책을 읽다 보니 군중심리라는 책을 추천하였기에 읽어 보았다.

약 100년 전에 이 책이 만들어졌지만 그때의 사람들이나 지금의 사람들이나 군중이 되면 비슷하다고 느꼈다.

책에는 귀중한 내용들이 더 많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세 가지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군중이 되지 말자

2.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3. 무엇이든 과한 것보다 적당한 것이 좋다.

오늘날 군중의 요구는 점점 더 분명해져 가고 있는데, 현재 사회를 철저히 파괴한 다음 문명의 여명기 이전에 모든 인간 집단이 영위하던 정상적 생활 방식인 원시적 공산 사회로 돌아가게 하겠다는 것이다.

노동시간을 제한하고, 광산과 철도, 공장, 토지를 수용할 것.

모든 생산물을 평등하게 분배하고 민중계급의 이익을 위해 모든 상류계급을 타도할 것. 이것이 바로 그들의 요구사항이다.

mobile e-book : 24 page

1. 군중이 되지 말자

모든 생산물을 평등하게 분배하고 상류계급을 타도한다는 부분에 대해 간단한 예를 실제 일어난 일로 들어보자.

2012년 좌파 성향의 프롱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연 소득 약 14억 원을 초과하는 부자에게 소득세 75% 세금을 부과 → 부자들이 프랑스를 떠남 → 세수 감소 → 경기 악화(주인이 떠난 회사가 잘 돌아가겠는가?)로 인한 실업률 증가 → 2년 후 부유세 폐지

출처 : https://namu.wiki/w/%EB%B6%80%EC%9E%90%EC%A6%9D%EC%84%B8

 

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갖고 국가에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럴수록 더 공부해야 하고, 나 자신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개인마다 어떻게 공부하면 더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낄지는 본인이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필자는 책을 읽고 이렇게 글을 남길수록 더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과 성취감을 느낀다.

그저 생각 없고 불만만 많으며, 단순하게 당장만 바라는 군중이 되지 말자.

사회주의의 가장 큰 힘은 현실에 대해 잘 모르는 자들이 감히 인간에게 행복을 약속하기 위해 그것을 옹호한다는 사실에서 나온다.

mobile e-book : 227 page

2.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사회주의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자.

사회주의는 생산 수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동 경제와 모든 사람이 노동의 대가로 평등하게 분배 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다양한 사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또는 그 과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론상(겉)으로는 굉장히 평등해 보이고,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사회 시스템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회주의에서 갈라져 나온 공산주의를 택한 지금의 북한만 보아도 어떠한가?

김정은과 그의 측근들만 거대한 부를 즐기고 과시하면서 사는 삶이 모두가 평등하고 잘 사는 나라로 보이는가?

모두가 노동의 대가로 평등하게 분배를 받고 있는가?

그럼 도대체 누가 평등의 기준을 정하는 것인가?

필자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태어난 것을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만약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잘 태어나야 측근이 되어 부를 누리며 행복(하지만 파리 목숨) 하게 살거나 혹은 그냥 시민이 되어 먹고살기 위해 군인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에 비하면 지금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태어난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삶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한다.

법률이 많으면 많을수록 평등과 자유도 더 잘 보장될 수 있다는 환상의 희생자인 국민은 더 과중한 구속을 매일 받아들인다.

mobile e-book : 421 page

3. 무엇이든 과한 것보다 적당한 것이 좋다.

법은 있으면 좋지만 너무 많아도 개인의 자유가 억압되고, 너무 적어도 사람들이 기준 없이 행동하게 되기 때문에 적당한 법률이 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서는 공공장소에서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벌금형이라고 한다.

출처 : https://brunch.co.kr/@dailynews/1799

우리에겐 자유롭게 씹을 수 있는 껌 하나가 어떤 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아예 씹는 자유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담배의 소지, 사용도 금지이며, 지하철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거나, 집에서 창문을 열고 옷을 벗고 있는 행위도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진다.

이처럼 법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유는 억압되고 법이 우리를 지킨다는 환상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기 때문에 법을 제정할 때는 감정적으로 만들어지기보다는 이성적으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728x90
반응형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