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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 Book Review(한국어)

코스모스(저자 : 칼 세이건,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Edward.L 2023. 1. 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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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작고 지구라는 이 행성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여기게 된다.

우연과 우연이 겹쳐 생명체가 살게 되었고, 우리가 고등 생물로 진화하였으며, 현대 문명까지 올 수 있었던 부분이 굉장한 운이라고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생각한 세 가지를 얘기하고 싶다.

1. 과학 기술 발전이 나라, 인류 발전에 최고라고 생각된다.

인류의 역사에서 한 문명이 그보다 약간 선진적인 또는 약간 후진적인 문명에게 철저하게 파괴당하는 야만적 상황을 우리는 여러 차례 목격했다

mobile e-book : 968 page

책의 예시로 나오는 아즈텍 문명, 아라와크 족, 틀린 지트 족 등 문명과 과학기술의 차이로 인해 멸망하고 또한 우리도 그랬지 않은가?

일찍 서양 문물을 접한 일본에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모두 그 앞에 무릎을 꿇었었다.

아프리카 대륙도 19세기 말 ~ 20세기 초까지 서양 문명들에게 식민지화되어 있었다.

결국 차이는 과학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화약도 중국에서 먼저 발명되어 폭죽으로 사용되었었지만 서양에서는 용도가 바뀌어 총과 대포로 변화되었다.

우리가 한참 활을 만질 때, 서양은 총과 대포가 발전했었다.

조선이 초가집을 지을 때, 영국은 지하철을 만들고 있었다.

또한 미국은 어떠한가?

역사도 짧은데 벌써 과학기술이 다른 나라보다도 한참 앞서있고,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경제를 주무르고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가 전 세계보다 뛰어나야 하는 부분은 절대적으로 과학기술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는 가끔 상상한다.

우리가 일본보다 먼저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었다면 지금의 한국은 어떠했을까?

필자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저커버그 등 어렵고 귀찮은 것을 간편하게 만듦으로써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들 같은 인물을 바란다.

이러한 인물들이 나오는 이유도 기초 과학을 이해하고 그것을 현대에 접목시켰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 생각한다.

아인슈타인이 고대에서부터 밝혀진 초기 과학을 배우지 못했다면 뛰어난 과학자가 되었겠는가?

개인 블로그의 메인 문구처럼 '부족함에 욕심이 생기고, 불편함에 발명이 생긴다.'라는 말은 기존의 불편함을 과학을 이용해 편리함으로 바꾸어 새로운 발명이 또 발생하기를 바란다.

2. 핵 전쟁은 미친 짓이다

전면 핵 전쟁은 단 한 번밖에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mobile e-book : 1015 page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폭 피해 예상 인원 : 약 14만 명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 원폭 피해 예상 인원 : 약 4~7만 즉시 사망

이 수치도 즉시 사망자에 대한 수치이지 후유증을 앓거나 추후 사망한 자는 수도 없이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핵폭탄을 개발한 아인슈타인도 아래와 같은 후회의 글을 남겼다.

 

히로시마의 사진을 보고 여의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영등포의 인구수를 조사해 보았다.

 

만약 영등포에 핵폭탄이 떨어진다면 약 35만에 달하는 인구가 한 번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폭발 시간이 낮이라면 영등포에 위치한 직장들 때문에 유동인구가 더 많아 피해가 더 클 것이다.

더 심각한 건 강남역 한복판에 떨어진다고 상상해 보라

이번 카카오 서비스 문제로 인해 많은 피해들이 있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렇게 작은 문제 만으로도 우리는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핵 공격으로 인해 모든 시스템과 사람들이 사라진다면 엄청난 혼돈과 인명피해로 인해 나라가 제구실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 공격을 감행한다면 이는 전면 핵 전쟁의 시작이라고 생각된다.

그 주변국의 참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며, 핵의 대응은 핵밖에 없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핵 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직접적인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전면 핵전쟁 이후 먼지, 오존층의 파괴, 유전자 변형 등 후폭풍으로 인해,

결국 전면 핵 전쟁은 인류를 멸종시킬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의 푸틴이나 북한의 김정은같이 핵 버튼을 만지작거린다거나 협박을 하는 것은 인류의 끝을 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절대적으로 핵 전쟁은 미친 짓이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3. 내 아이를 더 사랑하자

인류의 미래에 공헌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아이를 자주 껴안아 주라

mobile e-book : 1024 page

저자의 글에서는 아래와 같은 문구를 신경 심리학자 제임스 프레스콧의 주장을 들었다.

인생의 결정적 두 단계인 유아기 또는 성인기 중에서 어느 한 시기에라도 피부 접촉을 통한 사랑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폭력 성향으로 기울게 된다는 것이다

mobile e-book : 1022 page

필자는 이 글에 대해 추가적인 내용을 더 전달하고자 한다.

정신 분석가인 르네 아르파드 스피츠(1887~1974)는 1940년대 감옥에서 태어나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았는데 아기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 충분한 음식을 제공했으나 4개월 이상 병원에서 자란 아기들은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히 찾은 멕시코의 고아원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 고아원은 비위생적이고 충분한 음식도 제공하지 못하였으나 아이들의 상태가 매우 건강한 것을 확인하였다.

두 환경의 차이점은 멕시코의 고아원에 매일 이웃 여자들이 찾아와 아이들과 놀아주고 껴안고 노래를 불러주었다고 한다.

이 결과와 같이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 잘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가출하는 이유는 집이 싫어서이고 집이 싫다는 것은 부모가 싫어서 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가출하는 이유는 부모들에게 있지 않을까?

채널A TV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면서 매번 느끼지만 자식에게 문제가 있으면 부모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들과 똑같이 키우려고 노력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고 자식에게 맞는 육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 문제라고 생각된다.

 
코스모스
과학 교양서의 고전『코스모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주의 탄생과 은하계의 진화, 태양의 삶과 죽음, 우주를 떠돌던 먼지가 의식 있는 생명이 되는 과정, 외계 생명의 존재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수 백장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흥미롭게 설명한다.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저명한 과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난해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놀라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그는 에라토스테네스, 데모크리토스, 히파티아,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 다윈 같은 과학의 탐험가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과학이 이뤘고,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룰 성과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들려준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을 심오한 철학적 사색과 엮어 장대한 문명사적 맥락 속에서 코스모스를 탐구한 인간 정신의 발달 과정으로 재조명해 낸다.
저자
칼 세이건
출판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10.01.20

 

◎앤 드류얀의 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 서평

 

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저자 : 앤 드류얀,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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