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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부자 수업(저자 : 김금선,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Edward.L 2023. 1. 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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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에 대한 교육을 위해 유대인들의 지혜를 배워보고자 해당 책을 읽었으며, 주변에서 자주 듣던 내용이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상기시키고 아이 교육에 대해 더 힘써보고자 한다.

몇 가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자식은 언젠가 독립한다.

2. 실패는 경험이다.

3. 자기 주관과 생각을 갖자

부모가 한 평생 아이의 곁에서 고생을 막아줄 수도, 경제적으로 지원해 줄 수도 없다.

어차피 어느 시기가 되면 독립해야 하고, 고생을 해야 하고, 세상의 안 좋은 면도 겪어야 한다.

mobile e-book : 56 page

1. 자식은 언젠가 독립한다.

-헬리콥터 부모라는 말이 있다.

아이를 부모에게서 떼어내지 않고 계속해서 간섭과 집착을 하는 부모들을 뜻한다.

삶이 점점 풍족해지면서 과거의 힘듦 때문에 내 자식만큼은 부족하지 않게 키우려고 한다.

하지만 부족함을 경험했기에 필요가 생기고 욕심도 생긴다.

가난을 경험하지 못하면 풍족함에 대한 만족을 알 수 없고, 돈을 버는 중요함을 알 수 없다.

부자도 자식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으면 금방 가난해진다.

보통 자식들이 부모보다 오래 살기 때문에 케어를 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고, 만약 부모가 없을 때는 어쩔 것인가?

상속받은 재산을 모두 도박에 탕진하거나, 잘못된 투자 혹은 전 재산을 날렸다는 얘기는 간간이 들려온다.

이유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경제교육을 시키지 않았고, 돈의 가치에 대해 무지했으며, 자기의 자본 그릇이 어떤지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에게 경제 교육을 반드시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패한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이 훨씬 바보스럽다.

mobile e-book : 94 page

2. 실패는 경험이다.

-필자도 그동안 주식과 창업은 패가망신의 길, 도박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정작 해보니 주식은 잘 사용하면 노후에 대한 대비가 될 수 있고, 창업은 창의성을 더 발전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주식과 창업에 대해 도박적으로 할 수 있으며, 무리하게 투자하여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에 대해 언제나 생각해 보고, 어떤 투자가 어울리는지 공부하고 생각하여야 하며, 조심히 접근해야 한다.

사람이 걷기 위해서는 고개를 가누고, 뒤집기를 하며, 배밀이를 하고, 기어 다니고, 무언가를 집고 서다가 한 걸음씩 걷게 된다.

하나씩 이루어 갈 때마다 얼마나 많은 실패를 하는가?

우리는 어릴 때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패가 선행되고, 그 뒤에 성공이 온다고 생각한다.

현대 정주영 회장님의 명언이 생각이 난다.

"이봐 채금자(책임자) 해보기나 했어?"

우리는 만장일치를 좋아한다.

mobile e-book : 172 page

3. 자기 주관과 생각을 갖자

- 한국의 특징이라고 하면 만장일치를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 사람들과 중국집에 가서 상사가 짜장면을 시키면 대부분 통일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중국집 입장에서는 손이 덜 가기 때문에 편하고 좋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메뉴 하나 만으로도 모두 커스터마이징을 한다.

예를 들어, 서브웨이에서 메뉴를 골라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스는 무엇을 넣는지? 피클은 빼는지? 빵은 무엇으로 할 것인지 등등

먹는 거 하나부터 개인의 취향을 존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좀 더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당연히 집단의 장점도 있지만 생각의 동일화로 인해 한계에 부딪히는 게 아닐까?

동양인이 집단 문화가 된 이유는 농업문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세계가 정보화 시대로 변하면서 모두가 같을 필요는 없다.

지금은 회사에서도 메뉴를 다양하게 고르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점점 인식과 생각들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아인슈타인은 얘기했다.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무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유대인 속담에도 '유대인 세 명이 모이면 네 가지 의견이 생긴다'라는 속담이 있다.

사람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며, 발전되는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

 
내 아이의 부자 수업
전작을 통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김금선이 이번에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통해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아이에게 돈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여전히 어떻게 경제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막연해한다. 김금선 소장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가장 부자 민족이라 불리는 유대인의 경제 교육에서 그 해법을 찾는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논쟁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하브루타 교육이 경제 개념을 일깨우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기르며, 투자의 개념과 중요성을 가르치는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대 사상의 정수이자 유대민족의 핵심 가치관을 담고 있는 《탈무드》를 통해 유대인의 철두철미한 경제관념의 의미와 목적의식을 흥미롭게 해석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신용과 약속, 노동의 가치, 소비의 습관, 경제 흐름을 읽는 법 등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이 점화되고 자라는 부싯돌 질문과 교육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자라는 경제 교육에 대해 담았다.
저자
김금선
출판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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