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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저자 : 앤 드류얀,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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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저자 : 앤 드류얀,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Edward.L 2024. 10. 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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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 뒤를 이어 그의 부인인 앤 드류얀이 후속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스모스'가 많은 정보와 배울 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세균 덕분에 우리는 살고 있다.

 
 


남세균은 연금술사다.

인간이 뛰어난 과학 기술을 가지고서도 해내지 못하는 일을 할 줄 안다.

햇빛을 당으로 바꾸는 광합성을 통해서 스스로 먹을 것을 만들어 내는 일을.

mobile e-book : 150p

 

지구의 생명이 살 수 있는 원인은 과거 지구에 살고 있던 세균들이 산소나 물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않게 대기권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형성된 보호막은 생물이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행성들은 성공하지 못했던 일이 지구에서 일어났습니다.

세균은 진화하고 더 크고 많은 종류로 변형되었고, 더 많은 생물들이 지구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러스를 통한 변이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그러면서 더욱 많은 종류가 생겨나고, 그 크기는 더욱 커져갔습니다.

그 수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지금의 지구가 있게 되었습니다.

'총, 균, 쇠'에서 나왔듯이 세균은 우리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강력한 생물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고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균의 집이기도 하며, 균이 우리의 건강을 책임져주기도 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사회에서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2. 병의 원인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우리가 아는 사실은 기원전 400년에 히포크라테스가 썼다고 일컬어지는 글에서 질병과 부상이 신의 노여움 탓에 생긴다는 생각이 처음 부정되었다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이렇게 썼다.

"의사는 환자의 모든 것을, 그의 식단과 환경을 다 조사해야 한다. 최고의 의사는 병을 예방하는 사람이다.

...

모든 문제는 자연적인 원인에서 생긴다."

mobile e-book : 247p

 

과거 대부분의 질병은 신이 노하여서 제물을 바치면 병이 낫는다고 믿었고, 그래도 낫지 않는다면 그보다 더한 제물을 바치는 등의 행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질병의 원인을 알고 나면 개인적인 위생, 잘못된 식습관, 잘못된 행동 등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과학/의학 등이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많은 질병들이 원인을 알 수 없거나 치료하지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식습관이나 행동을 되돌아보면서 수정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인간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다윈의 연구는 인간이 나머지 생물들과는 다르게 창조되어 그들의 관리자로 선택된 생명계의 왕이 아님을 알려주었다.

인간은 오래된 생명의 대가족에서 뒤늦게 등장해 어쩌다 잘나가게 된 후손일 뿐이었다.

mobile e-book : 365p

 

수십억 년을 살고 있고 지금도 있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이 큰 영향을 미치게 한 것은 불과 몇 천년에 지나지 않습니다.

바다부터 시작하여 육지/하늘까지 나오면서 동/식물들은 지구라는 행성에 정착해갔으며, 지금은 인간이라는 종이 지구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지구에 기생하는 포유류로서 지구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구가 없으면 우리도 없고, 지구에 살아가는 동식물이 없다면 우리도 없게 됩니다.

더 먼 미래에는 인간이 아니라 또 다른 생명체가 우리의 뒤를 이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지구에 비하면 아주 짧은 찰나를 살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관점에서만 지구를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4. 우리는 우리에게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리가 궁지에 몰린 것 같을 때도, 생명은 어떻게든 미래로 통하는 길을 찾아낸다.

mobile e-book : 600p

 

책의 내용에서 나왔듯이 과거 프레온 가스 사용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로 우리는 자칫하다가 괴멸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일 뻔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프레온가스를 대체하여 수소 불화탄소나 불화탄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레온 가스를 해결하였지만 현재 우리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수온 증가, 대기 온도 증가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프레온 가스의 대체제가 있듯이 우리는 언젠가 지구 온난화 현상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나아가고 있으며, 더 나은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1980년과 2014년 전 세계 181개국에 방영되어 전 지구적 과학 붐을 일으킨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이 함께 기획하고 펴낸 이 다큐멘터리와 동명의 책은 40년 넘게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가며 10억 이상의 시청자와 독자 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감정도 충만하게 채워 주었고, 과학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회와 깊이 얽혀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칼 세이건이 떠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앤 드루얀은 지금도 「코스모스」 시리즈의 정신을 지켜 가며, 시청자와 독자 들을 140억 년의 장구한 시간과 수백억 광년의 광막한 공간을 가로지르는 위대한 여행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수식과 기호로 가려진 과학의 베일을 살짝 걷어 보면, 과학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그 안에는 영혼을 뒤흔들고, 존재의 의미를 설명해 주고, 인간 본성과 조건을 성찰케 하는 힘이 담겨 있다. 앤 드루얀과 칼 세이건이 만들어 온 「코스모스」 시리즈의 일관된 주제는 바로 이것이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과학이 우리가 사는 이 창백한 푸른 점, 즉 지구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을지 모든 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과학은 이 창백한 푸른 점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을까.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은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앤 드루얀은 자신과 칼 세이건이 가장 소중하게 여겨 온 이야기들을 펼쳐 놓는다. 「코스모스」 시리즈의 정신과 전통에 따라 우주와 생명의 기원, 자연의 숨겨진 법칙 등을 이해하고자 끝없는 여행에 뛰어든 과학자들, 그리고 그들이 이룬 과학 덕분에 상상할 수 있고, 되살릴 수 있고, 심지어 수십억 킬로미터의 공간과 수백억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방문할 수 있게 된 세계들을 소개한다. 하지만 앤 드루얀의 섬세한 눈길은 휘황찬란한 과학의 성과에만 머물지 않고, 과학사의 잊혀진 영웅들을 찾아간다. 아폴로 계획이 세워지기 50여 년 전에 달 탐사 상세 계획을 만들어 낸 유리 콘드라튜크, 벌들의 언어 체계를 분석해 인간이 아닌 지적 생명체와의 첫 만남을 가능케 한 카를 폰 프리슈, 80만 명이 굶어 죽어 가는 포위된 도시에서 식물의 씨앗을 미래의 생물 다양성 자원으로 지켜 낸 니콜라이 바빌로프와 그의 동료들 같은 과학의 순교자들, 천하의 아인슈타인도 풀지 못해 고민했던 문제를 처음 발견해 낸 과학자와 학계의 변방에서 그 해법을 찾아낸 젊은 과학도 등의 이야기가 앤 드루얀의 우아한 필치로 되살아난다.
저자
앤 드루얀
출판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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