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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용기(저자 : 브레네 브라운, 출판사 : 갤리온)

Edward.L 2024. 10.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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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았는지 아니면 책을 구경하다 장바구니에 있던 건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구매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참된 리더에 대한 내용으로 저자 자신의 이야기 및 여러 가지 사건을 토대로 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작은 관심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사람을 이끄는 힘이 된다.

신뢰는 영웅적인 행위, 눈에 띄는 행위가 아니라 관심을 보이고, 경청하는 행위, 즉 진정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관계를 맺는 행위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mobile e-book : 85p

타인에게 신뢰를 얻는 일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신뢰는 아주 작고 미세한 부분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큰 선물이나 금전적인 보답 등이 아니어도 그 사람이 정말 필요하거나 힘들 때 같이 있어준다던가 위로/공감의 대화 등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 게 신뢰라고 봅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큰돈을 준다고 해서 생기는 것도 아니며, 작은 관심, 배려, 이해, 대화 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회사 내에서 팀원들 간의 현재 상태와 개인적인 일 등을 이해하고 배려하거나 도와준다면 그 팀장은 팀원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얻을 수 있고,

가족 내에서 각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 배려, 경청을 한다면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저도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많은 노력을 하며, 변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따뜻한 마음과 말, 이해와 관심은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완벽주의는 성공의 열쇠가 아니다.

오히려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듯이, 완벽주의는 성공을 방해한다.

완벽주의는 우울과 불안, 중독과 마비, 기회의 상실 등과 관계가 있다.

mobile e-book : 181p

완벽을 너무 기대하게 되면 더욱 구멍이 생기듯이, 어떤 일을 할 때 일단 시행을 하고 보완해 가는 게 제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기업도 사회도 없으며, 대부분 수많은 수행 착오와 대안, 수정 등을 통해 점점 더 안정화 되어가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탓할 필요도 없으며, 자신이 하는 일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기안서를 작성 후 검수를 하다 보면 몇십 번 보아도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처음 보는 다른 사람이 한 번에 문제점을 찾는 경우도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일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더 완벽해지기 위해서 팀을 이루어 일을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완벽한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것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일단 시행해 보는 행동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3. 모든 일은 자신의 생각에 달려있다.

이제는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면 모든 것을 멈추고 심호흡하며 생각의 방향을 바꾼다.

온전하게 생각하며 그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답할 준비가 되면 먼저 '나 자신이 문제인가'라고 자문한다.

mobile e-book : 486p

나쁜 일과 좋은 일이라는 것이 과연 있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합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 첫 수능에 실패하여, 부모님께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요청하여 얻었고, 재수하여 많은 성적을 올려 지방대지만 장학생으로 입학했습니다.

만약 첫 수능이 성공했더라면 이런 결과가 있었을지에 대해 의문스럽고, 지금은 오히려 그때 실패한 것이 지금의 저에게 더 좋은 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첫 취직 때 제가 바라던 분야는 아니었으나 몇 번의 이직을 통해 지금은 오히려 더 좋은 결과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랬던 분야에 취직했다면 물론 더 많은 보수는 있었겠지만 현재의 제 삶과는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듯 자신이 선택한 방향에서 지나고 보면 더 좋은 결과일 수도 있고, 더 나쁜 결과일 수도 있는데 당장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이게 계속해서 나쁘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당시에는 물론 기분이 나쁘거나 침울해지고, 우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시일 뿐이며, 그다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잡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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