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바그너의 경우/우상의 황혼/안티 크리스트/이 사람을 보라/디어니소스 송가/니체 대 바그너(저자 : 니체, 출판사 : 책세상) 본문
바그너의 경우/우상의 황혼/안티 크리스트/이 사람을 보라/디어니소스 송가/니체 대 바그너(저자 : 니체, 출판사 : 책세상)
Edward.L 2023. 12. 11. 10:22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니체의 6권의 책(바그너의 경우, 우상의 황혼, 안티 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 디어니소스 송가, 니체 대 바그너)을 묶어서 한 번에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뒤에 나오는 내용으로 내가 그만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을 그만큼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나는 더 많은 경험과 생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고 여러 책을 많이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인간은 모두 어떤 부분에서 특출나다.
"왜 그리도 단단한가!-언젠가 숯이 다이아몬드에게 말했다 : 우리는 가까운 친척 사이가 아닌가?"
왜 그리도 무른가? 오오, 내 형제들이여, 이렇게 나는 너희에게 묻는다 : 너희는 그렇다면-내 형제들이 아니란 말인가?
우상의 황혼 mobile e-book : 354p
숯과 다이아몬드는 같은 탄소(C)의 집합이다.
하지만 둘의 사용처는 매우 다르다.
다이아몬드는 가장 단단하고, 공예품, 특수 제품(초전도체, 반도체 등) 등에 사용된다.
숯은 연료, 탈취, 제습, 가습, 정수, 미술용 도구 등 여러 방면으로 사용된다.
나는 이를 사람들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이지만 각자가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특출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사람이던지 각자가 경험했거나 더 잘하는 분야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비하하면서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아직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내가 어떤 점이 남들보다 특별한지를 반드시 찾아야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막상 배를 만들어도(자신을 지칭) 나침반이 없으면 갈 수가 없다.
자신이 전함인지, 잠수함인지, 유통 선인지, 여객선인지, 낚싯배인지 알지 못하는데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만 간다는 것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항상 나 자신이 무엇인지에 따라 생각하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자신을 인식하자.
인식하는 인간은 자신의 적을 사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벗을 미워할 줄도 알아야만 한다.
이 사람을 보라 mobile e-book : 569p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나는 누군가의 남편, 아빠, 아들, 동생, 형, 동료, 친구, 적이다.
나라는 사람은 어떠한 위치에서 계속해서 변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다.
남에 대한 인식보다는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를 판단해 보고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실질적인 나라는 존재는 누구이며 무엇인가?
그 답은 나도 알 수 없지만 지금의 내가 생각하는 나는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좋은 친구보다는 좋은 남편으로서의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고,
멋진 동료보다는 멋진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이며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의 나는 더 많은 보완과 수정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아내와 아이의 말을 잘 듣고, 토론하며, 각자의 행복을 위한 삶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3. 많은 경험이 책을 볼 때에 더 많을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어느 누구도 책이나 다른 것들에서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얻어들을 수 없는 법이다.
체험을 통해 진입로를 알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들을 귀도 없는 법이다.
이 사람을 보라 mobile e-book : 660p
남들에게 책을 추천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이 말과 비슷한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책에 대해 엄청난 감명을 받아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나와 같은 크기의 감명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내가 느꼈던 좋은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으며, 일반적인 베스트셀러들이 나에게는 맞지 않을 확률도 많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감정 동조에 의해 베스트셀러가 더 좋아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자신이 알지 못하면 저자가 의미한 부분을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재수할 때의 그 감정과 경험, 노하우를 알려주어도 재수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러한 말이 들리지 않을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자신이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 건지 어떤 생각으로 내가 이렇게 얘기했는지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내 아이가 생겨 엄청 행복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아이가 없는 친구들에게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모르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선별과 취향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다.
하지만 책이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글로서, 자신이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어떠한 책도 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배우고자 할 때 그에 관련한 책을 읽기 마련이다.
그럼 그 책으로 인해 간접 경험을 하고 나서 실제적 경험을 하고, 나중에 그 책을 다시 읽어 본다면 저자가 의미했던 바를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경험을 더 많이 할수록) 어릴 때 읽었던 책이나 과거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을 때,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자신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새로운 방향으로 책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계속 배워야 하고, 경험해야 하며, 많은 책을 더 읽어야 더욱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니체 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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