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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 thoughts

내가 전자책(e-book)을 구매하는 이유

Edward.L 2023. 8. 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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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전자책(e-book)에 대한 고정관념인 책은 종이를 넘기는 맛이지~(그렇다고 책을 산적은 많지 않다)라며 보지 않았다가 많은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하면서부터 약 2년 전부터 전자책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필자가 이전에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글로 써두었던 적이 있다.

2023.03.15 - [에드의 생각] -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1. 어디를 가더라도 핸드폰만 있으면 읽을 수 있다.

-대부분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전자책을 구매하여 스마트폰에 저장해놓으면 언제 어디서든 수십수백 권의 책을 들고 다니는 것과 동일하다.

출퇴근은 물론이고 여행을 가던, 화장실에 가던, 출장을 가던 어떠한 곳에서도 자신의 핸드폰은 들고 다니지 않는가?

앱 하나만 있으면 전자책으로 구매한 모든 책을 어디서든 간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다.

필자는 요새 핸드폰의 역할이 게임, 웹서핑, 유튜브가 아니라 이제는 책장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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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디오북 지원이 되는 책은 운전하면서도 읽을 수 있다.

-전자책 중에서도 책을 그대로 스캔하여 만들어진 책이 있는데 이건 보기 불편하고 오디오북이 지원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런 책들을 제외하고는 운전하면서도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필자는 출퇴근 시 약 1시간 30분 정도이며 오디오북으로 책을 읽으면서 다니고 있는데, 약 1시간 30분 분량은 e-book 150page 분량에 가깝다.

보통 책 한 권당 300p~1400p 정도 하는데 짧은 책은 2일이면 읽을 수 있으며, 최근에 읽었던 '세이노의 가르침'(1500page)은 약 2주 정도 걸렸다.

한 달에 한 권 읽기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출퇴근 시간이라는 굉장히 좋은 시간을 게임, 웹서핑, 유튜브, 음악 감상 보다 독서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은가에 대한 생각이 든다.

3. 밑줄을 실컷 그을 수 있다.

-이건 개인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필자는 책에 낙서(그래서 공부를 못하는가? ㅋ) 하는 것을 좀 싫어하는 편이다.

학창 시절 때도 교과서에 밑줄을 긋거나 책을 더럽히는(?) 것을 좀 싫어하여 다른 노트장에 따로 나만의 요약본으로 필사하여 공부했다.

그런데 전자책은 밑줄을 수정하는 것이 편하고 밑줄 그었던 곳을 터치 한 번으로 찾을 수 있다.

일반 책이었다면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종이를 접어서 찾아야 하는데 전자책은 그럴 필요조차 없다.

굉장히 편리하고 또 다른 장점으로는 글씨 크기나 배경색도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많이 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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