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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 thoughts

뉴스에 대한 개인적 고찰

Edward.L 2023. 6. 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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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릴 적 어른들이 뉴스를 보는 것에 대해 굉장히 지루해 했다.

근데 필자는 커서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뉴스는 전반적인 세상 돌아가는 일을 보여주긴 하지만 여러 뉴스채널을 틀다 보면 각자 다른 방향으로 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보여주곤 한다.

그것으로 보아도 각 방송사가 자신들의 이익(시청자 확보 및 광고 방영 등)을 위해 편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뉴스를 잘 안 보는 2가지 이유에 대한 개인적 고찰을 하고자 한다.

1. 세상은 뉴스와는 다르게 계속 좋아져 간다

필자가 감명 깊게 읽었던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라는 책을 읽고 세상에 대해 굉장히 많은 부분으로 긍정적이 되었다.

세상을 조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매번 뉴스는 항상 일자리가 궁핍하고, 경제가 어렵고, 범죄가 난무하며, 항상 죽는소리를 해댄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나라만큼 인재들도 많고, 경제력도 세계 10위 수준이면 작은 나라에 인구수를 생각하면 엄청난 것이고, 이렇게 치안이 뛰어난 나라도 없다.

간단한 예로 우리나라의 강력 범죄율(통계청 사이트를 이용하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은 아래와 같다.

2017~2021년 강력 범죄(살인 기수, 살인미수, 강도, 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 기타 강간/강제추행, 방화의 기준)의 기준을 아래와 같이 나열한다.

2017년 총 발생건수 : 1,662,341건 / 검거 건 : 1,413,717건(검거율 85%)

2018년 총 발생건수 : 1,580,751건 / 검거 건 : 1,328,609건(검거율 84%)

2019년 총 발생건수 : 1,611,906건 / 검거 건 : 1,342,854건(검거율 83%)

2020년 총 발생건수 : 1,587,866건 / 검거 건 : 1,289,129건(검거율 81%)

2021년 총 발생건수 : 1,429,826건 / 검거 건 : 1,136,665건(검거율 79%)

출처 :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32&tblId=DT_13204_2011_211&conn_path=I2

 

KOSIS

 

kosis.kr

검거율은 좀 줄어들긴 하지만 실제적인 수치를 확인해 봐도 총 발생건수는 매년 줄고 있다.

이와 같이 뉴스와는 다르게 사실을 직접 찾아보면 다른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뉴스에서 나왔다고 정보를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자신도 한번 찾아보면 실제 사실과는 다른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뉴스는 이러한 정보들을 부각시키는 것이 뉴스 자신의 본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로서는 너무 크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 정치적 관심의 중립 필요

사람들은 뉴스를 보면서 욕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저런 식으로 하면 안 되는데 혹은 저놈의 정치꾼들 등

전 세계 사람들이 마찬가지로 정치에 관심이 참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정치인들은 그 나라의 법을 제정하고 기반을 만드는 대표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파든 좌파든 결국 그 정치인은 자신의 이익을 좇을 뿐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에 자신이 투표만 잘 행사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자꾸 뉴스를 보다 보면 감정적으로 대처하기 쉬워지며, 남 탓(정치인 혹은 특정 정당 등)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필자는 뉴스를 챙겨보거나 하지는 않고 간간이 보게 되었다.

특정 인물을 숭배할 필요도 없고, 배척할 필요도 없으며, 결국 그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이익을 얻으려 할 뿐이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정치에 대해 싸우면 무엇을 하는가?

결국 변하는 것은 없고, 각자가 선택한 결과에 의해 책임을 질 뿐이다.

이번에 선택한 대표자가 문제가 있다면 자신의 생각을 고치고, 자신의 기준을 바로잡아서 올바른 선택을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위 두 가지 생각으로 인해 필자는 뉴스를 잘 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시간에 차라리 책을 읽고 자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자신의 기준이 어떤 한지 알아가는 것이 더 자신의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 줄 요약 : 뉴스에서 느끼는 현실이 진짜 현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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