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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 thoughts

경험에 대한 굳어진 응답 고찰

Edward.L 2023. 6.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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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특이점을 볼 수 있었다.

어떠한 주제에 대해 나오면 그 사람이 그동안 남들에게 갈고닦았던 대화의 내용을 자동으로 재생해 주듯이 얘기한다.

예를 들어, '재미있던 일에 대한 주제'를 어떤 사람에게 얘기했을 때, 그 사람이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도 항상 얘기했던 이야기를 듣게 될 수 있다.

그 얘기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했을 때, 재미있게 먹혔던 이야기일 것이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면 그 이야기는 수정되거나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반응이 좋았다면 계속해서 그 이야기가 재미있는 방향으로 수정되면서 최종적으로 한 가지 완벽한 문장이 된다.

그 문장은 계속해서 반복되고 굳어진다.

그러면서 그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도 단순하게 그 주제만 나와도 자동적으로 재생되는 내용처럼 나오게 될 것이다.

이에 좀 더 정확한 예시를 들자면 영화 'Just A Year'에서 나왔던 조쉬의 행동이다.

조쉬(레이프 스폴)는 파티에 참석했는데 어떤 미술품 앞에서 똑같은 유머를 계속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남발한다.

그 유머가 먹히니 그 옆에서 죽치고 앉아서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게 지속되면서 사람의 신념이나 가치관도 함께 굳어지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바꾸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도 아닐까?

하지만 사람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 환경, 트렌드, 시스템, 삶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또한 그때의 굳어진 생각이 나 가치관이 지금과는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항상 같은 대답이 아닌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다른 응답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이 또한 인간이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한 줄 요약 : 많은 경험을 하고, 자신이 어떤 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지 생각해 보고, 항상 같은 대답이 아닌 다른 답도 얘기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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