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우에노 동물원 후기 본문
얼마 전 갑작스럽게 일본에 가게 되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씨, 도쿄타워를 갔다가 돌아오는 날에 우에노 동물원에 가기로 했어요~
아직 아이가 10개월이라 어리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경험을 주기 위하여 우에노 공원 안에 있는 우에노 동물원을 가보았어요.
우에노 역에 짐을 맡기는 코인 로커도 있고, 사설 업체도 있더라고요.
오래 맡기는 게 아니라면 사설 업체가 코인 로커보다 저렴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JR 우에노 역에서 내려 우에노 공원을 지나 동쪽 입구로 들어갔고, 입장권은 1인당 600엔이며, 우에노 동물원은 아래의 지도를 보면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동물원을 다 돌고 집에 갈 때쯤에 여권을 주면 20% 할인을 해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꼭 잊지 마시고 할인받으시길 바라요!
동쪽으로 들어가서 우리를 처음 반겨준 동물은 코끼리였으며, 오른쪽으로 쭉 돌면서 각종 동물들을 보고 서쪽으로 천천히 이동했어요.
동쪽구역에서 서쪽구역으로 가는 통로의 마지막 동물
한국 동물원과의 차이점은 동물들을 꽤나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있었으며, 신기하게도 동물 변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어요.
병원에 있어서 볼 수 없는 동물들이 몇 있었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동물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셔틀이 내부에 있었으며, 배차간격은 20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바로 탈 수 없고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인원만큼만 대기를 주기 때문에 시간이 잘 맞아야 할 것 같아요.
원래는 모노레일이 동쪽과 서쪽을 이동시켜주는 수단이었던 거 같은데 노후로 인해 이제는 운행하지 않는다고 안내문에 쓰여있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잘 맞지 않아 동쪽 구역에서 서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서쪽 구역으로 걸어가자 보이던 새들의 섬
좀 작은 캥거루였습니다.
홍학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기린도 4마리 정도 있던 거로 기억해요
작은 동물 박물관 같은 곳에서 본 아르마딜로
서쪽에는 위와 같은 기린, 홍학, 코뿔소 등 동쪽과는 다른 많은 동물들이 있었답니다.
또한 판다도 있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보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대신 작은 동물 박물관 같은 게 있었는데 밤 동물이나 작은 동물들이 있었어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동물들이 많아 즐거웠으며, 한 번쯤은 가서 구경해 볼 만합니다!
서쪽 출구로 나오면 우에노 역이랑 가까우며, 바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스카이 라이너를 타고 떠났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삿포로 마루야마 동물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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