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직장을 선택할 때(20대 중반) 본문
※이 글은 아이에게 남겨주는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직장을 선택할 때 생각해 봐야 하는 세 가지를 고민해 보자
1. 적성
- 나이가 20대가 되었으면 어떤 게 관심이 있고, 어떤 걸 잘 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는 파악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아직 못 찾았을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또한 겪어 보면서 기준이 바뀔 수도 있다.
아빠의 경우 첫 직장이 외근 직이었는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적성에 맞는 줄 알았지만 여행이나 놀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었었고,
일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내근직으로 이직한 후 만족했다.
근로소득 생활은 오래 한다면 30~40년까지도 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적성에 맞아야 오래 할 수 있다.
이 일을 질리지 않고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생각해서 회사에 지원하자.
2. 돈
- 살면서 돈은 굉장히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무조건 돈을 좇아 몸과 마음이 혹사시키면서 돈을 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얘기한 대로 30~40년은 일을 해야 할 텐데 처음부터 힘을 빼면 나중에 버틸 힘이 없어질 수 있다.
몸과 마음을 혹사시켜 건강이 안 좋아지면 그 중요한 돈도 벌수 없기 때문이다.
적당한 기준을 세우고, 업무 대비 효용을 잘 따져서 마음에 드는 곳에서 정착하자.
3. 사람
- 사람은 내가 미리 알 수 없는 매우 운명적인 요소이다.
회사가 적성에도 맞고 연봉도 많이 받아 너무 좋으나 상사 혹은 타부서 등 힘든 사람을 만나 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들도 많고, 아빠는 세상에 정상인은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이해가 안 되지만 이해를 해야 할 때가 많을 것이다.
회사에 다니면서 이직 혹은 퇴직 후에도 만날 수 있는 한 명 이상의 좋은 사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일하자.
세상일은 혼자 한다고 다 할 수 없고 함께 도와주거나 도움을 받을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
인맥을 중요하게 여기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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