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저자 : 데이비드 리카도, 출판사 : 책세상) 본문

Edward's Book Review(한국어)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저자 : 데이비드 리카도, 출판사 : 책세상)

Edward.L 2023. 1. 31. 14:32
728x90
반응형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관심을 갖다 보니 경제에 관심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존 메이너드 케인스, 데이비드 리카도,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등 경제학자들에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아직 필자의 능력으로는 더 깊은 내용을 얻을 수가 없어서 지금 상태로 이해하고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을 남기고자 한다.

추후 다른 경제학을 읽어보고 다시 읽어볼 생각이다.

1. 가격은 모두 수요와 공급이다.

노동은 희소할 때는 비싸고, 풍부할 때는 싸다.

mobile e-book : 151p

세상의 모든 가격들은 결국 수요와 공급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과자의 가격을 10,000원이라고 책정했을 때 너무 과도한 금액이라 사람들이 사지 않는다면,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과자를 팔아서 수익을 내야만 과자를 생산했을 때 들였던 비용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뛰어나게 인기가 많은 과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10,000원이라고 책정했을 때, 재고가 없을 정도로 많이 팔리고 또한 귀해졌기 때문에 사람들 간 거래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당연히 실제 판매 금액인 10,000원보다도 귀중함에 따라 훨씬 높은 금액으로 책정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결과이다.

노동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네카쿠라배(네이버, 카카오, 쿠팡, 라인, 배달의민족의 약자)에서 주요 IT 개발자를 대거 영입하면서 수요가 늘어났고, 그에 따라 개발자들의 몸값이 많이 올라갔다.

당연히 개발자들 실력에 따라 얘기했던 네카쿠라배에 들어간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현재 자기의 연봉은 사회가 원하는 수요와 공급에 맞춘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코로나로 인해 배달비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몇 년 전만 해도 배달비라는 게 존재하지 않았지만 배달이 활성화되고, 코로나로 인해 더욱이 확대되자 배달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초기 고정 비용으로 1,000원~2,000원이었던 것이 거리별 금액으로 바뀌고, 누구나 조건만 맞으면 배달을 직접 할 수도 있게 되면서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또한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많이 내리는 기상 악화 때도 배달비는 증가한다.

왜냐하면 배달을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얘기했지만 당연히 여러 외부 환경에 따라 상황이 바뀌거나 필자가 얘기한 바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수요와 공급에 대해 알게 되면 왜 그 가격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2. 국제 사회의 결속을 개인의 사심이나 사상으로 무너뜨리는 행동을 지양하자

각국은 생산 총량을 늘림으로써 일반적 이익을 확산 시키고, 이익과 교류라는 하나의 공통된 유대가 문명 세계 전체에 걸친 보편적 국제 사회를 결속시킨다.

mobile e-book : 232p

필자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사회적 이슈로 인해 특정 국가나 기업에 타격을 입히는 보이콧을 굉장히 싫어한다.

왜냐하면 경제에 아무 도움도 안 되며, 자칫하다가는 국제 사회 간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돈으로 자신이 원하는 좋은 품질의 물건을 사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풍요로운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공산품, 음식, 재료 등이 모두 전 세계에서 교류하면서 각자의 이익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를 만든다고 생각해 보자.

자동차를 구성하는 알루미늄, 철, 플라스틱, 유리 등 많은 재료들이 모두 우리나라에서 나오는가?

재료가 풍부한 곳에서 채굴되거나 가공된 것을 수입하여 사용한다.

또한 제조/생산 공장들은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중국/베트남/태국 등 타국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국의 협력과 교류가 없으면 간단한 물건조차 만들 수 없을뿐더러 값싸게 이용할 수도 없다.

각 나라가 필요한 것을 주고받으며 교류하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와 같은 풍요롭고 좋은 세상에 살 수 있는 것이다.

결국 국가의 경제력이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경제력을 갖추려면 세계에서 우리만 할 수 있는 많은 기술이 있어야 하며, 우리의 제품을 전 세계에서 많이 사용해야 하고, 그런 뛰어난 제품/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것이다.

군중심리에 이끌려 이상한 보이콧을 하기보단 다른 나라가 할 수 없고, 뛰어난 경제력을 갖고 성장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
19세기 네덜란드계 영국인 정치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의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 노동 가치론에 입각하여 임금과 이윤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분배가 중심이 되는 경제학 체계를 완성하려 한 저자의 사상을 담아냈다. 분배의 원리가 중심이 되는 정치경제학를 탐구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를 구성하는 이윤, 임금뿐 아니라, 지대의 관계를 분배론 형식으로 밝힘으로써, 비약적 생산력 증대를 이루었지만 그것과 비교하여 노동자의 생활 수준은 낮았던 19세기 영국 사회의 불균형한 분배 구조를 파헤친다.
저자
데이비드 리카도
출판
책세상
출판일
2010.05.25
728x90
반응형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