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SJPT 시험 후기 본문
공부 안 하고 지금의 실력 그대로를 측정해 보기 위해 경험 삼아 SJPT(일본어 말하기 시험)를 봤습니다.
그동안 일본 여행을 가서 로비 직원, 택시 기사님, 일반인 등 물어보면서 일본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였기에 자신감을 얻고 높은 성적을 보유할 수 있을까라는 반신반의한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결과는 아래에 나왔듯이 처참하게 Level 4를 받았습니다.
역시 시험과 실전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Level 4는 익숙한 내용에 대해서는 대화가 가능하고 기본적인 사회 활동이 가능하다기에 정확한 측정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첫 시험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도 많이 했고, 뭔가 더 얘기하고 싶은 게 많았지만 단어가 갑자기 기억이 안 난다든지 등 주변의 대화 소리로 인해 신경이 쓰였던 점도 있었습니다.
시험 성적표에 자세하게 결과에 대한 부분도 설명해 주어서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본은 일어지만 번역해놓았습니다.
시험은 약 50분으로 20분간 오리엔테이션이며 실제 시험은 30분이면 끝나니 간단합니다.
개인적으로 SJPT는 문제집보다는 여러 상황에 대한 부분을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문법 등 을 잘 숙지하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특정 의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써서 읽어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림의 상황에 대한 묘사와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다음에는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긴장한 탓에 단어를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거나 말을 어버버 대는 등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생각한 내용을 더 자세하게 풀어내는 등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많은 연습과 경험을 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링크로 SJPT 시험 신청 사이트를 첨부해두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을 사이트에 예비 문제가 있으니 한 번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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