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출근하기 싫다면 생각을 리프레이밍(Cognitive reframing) 하자 본문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출근을 정말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또 어떻게 버티지?'
'출근하기 싫다'
'그 상사 얼굴은 꼴도 보기 싫은데'
'일하기 싫다'
'오늘이 아직 월요일이야?'
'매일 토요일이었으면 좋겠다'
등등 대부분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이야기를 모아 놓은 내용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조금 달라졌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책을 읽고 심리학 용어인 인지 재구성(Cognitive reframing)이라는 용어를 알게 되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면, 물컵에 물이 반이 남았을 때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라는 생각을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인식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시작한 지 이제 2달이 되어가지만 출근하기 전에 나는 간단하게 홈트레이닝(푸시업 25회 4세트, 스쿼드 30개 4세트)을 한다.
운동도 처음에는 세트당 10~15회에서 천천히 올려가면서 이만큼 올려놓았고, 계속해서 더 늘려갈 생각이다.
출근은 운동하는 날이구나라는 나만의 리프레이밍을 적용한 것이다.
그리고 출/퇴근할 때마다 차에서 오디오북으로 책을 읽는다.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는 육아로 인해 책을 잘 읽지 않기 때문에 출근하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해진다.
그리고 출근하고 나서도 틈틈이 글을 쓰면서 나만의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
물론 출근하고 이런 글 쓴다고 회사 사람들이나 사장님이 알면 좋아하지 않겠지만 일에는 지장이 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하고 있다.
이렇게 출근 목적에 계속해서 나의 목표와 할 일을 추가하면서 출근하는 일 자체를 그저 월급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인생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인생이 점점 달라지지 않을까?
실제로 나는 2년간 이렇게 하면서(책 읽고 글쓰기) 전자책을 하나 만들어 보았다.
유튜브, 인스타, 틱톡 등을 보면서 아 오늘은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하며 남들의 재미있는 일을 구경하기보다는 내가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마다 각자의 흥미와 취미 생활이 있듯이 일단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하고 난 후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
혹시 아는가?
그렇게 시작한 자신의 취미나 행동으로 인해 미래에는 더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시간을 보내는 것과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다르다.
내가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남들의 재밋거리를 구경하고, 그 감정을 그냥 느끼고 흘려보내는 것이다.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그 재밋거리를 통해 내가 생각해서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이며, 나는 어떻게 살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 내 시간을 진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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