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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신용카드의 노예가 되는가? 본문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란 삶에 있어서 자본주의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우리의 삶에 도움을 많이 준다.
하지만 무조건 좋은 점만 있는 것이 없듯이 언제나 양날의 검은 존재하는 법
잘못 사용하다가는 신용불량 혹은 신용등급 하락(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왜 우리는 월급이 통장에서 잠깐 들렀다 나가야 하는가?
우선 신용카드의 결제일에 대해 알아보면
결제일을 25일이라고 가정할 때,
보통 전달 11~13일까지의 결제 내역을 토대로 사용했던 비용이 25일에 청구된다.
카드 사용일 : 예)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사용했던 결제 내역
카드 결제일 : 예) 6월 25일
월급일 : 예) 6월 25일
즉, 6월 14일 이후 신용카드 결제 내역은 7월의 결제로 넘어간다.
다음 달의 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다.
또한 전의 글에서도 말했듯이 현금서비스(이자 높음, 신용등급 하락), 카드론(이자 높음, 신용등급 하락), 리볼빙(이자 높음, 신용등급 하락, 다다음 달의 나에게 책임 전가) 등 신용카드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서비스들이 많다.
2023.01.27 - [내 아이에게 경제 개념을] - 신용카드, 대출(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하지만 이런 부분을 대책 없이 사용하다가는 결국 신용등급의 하락 및 나아가서는 정말 신용 불량자가 될 수 있다.
그럼 신용등급은 왜 중요한가?
신용등급이란 은행에서 당신에게 등급에 따라 대출을 해줄 수 있는 금액과 인증기관의 차이가 있다.
인증기관이란 제1금융권(대표적 은행 : 우리, 신한, 하나, 국민 등)에서의 대출 가능 여부이며, 신용불량자의 경우 신규 계좌 개설 불가 및 자신의 자산 생성 불가, 대출 불가, 심지어 우리가 항상 하고 있는 핸드폰 할부마저도 불가능하다.
자신이 1금융권에서 대출이 안 나오는 사람이라면 반성하고 신용등급을 높이는 데에 힘써야 할 것이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에서는 신용이 가장 중요하고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필수품이다.
반대로 생각해서 내가 어느 정도의 돈을 갖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친구 1은 남들에게 돈을 잘 빌리지도 않으며,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갖고 있고,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의 목적과 상환일을 정확하게 얘기해 준다.
친구 2는 소문에 의하면 친구들에게 돈을 자주 빌리며, 자산이 별로 없고, 대부분 대출이 많으며, 이런저런 핑계(특히 소액 생활비)를 대며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솔직히 소액 생활비를 빌린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이 얼마나 경제관념에 대해 무책임한지 알 수 있다.)
당신은 누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은가?
필자도 누구나도 친구 1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빌려준다는 것은 그 사람의 직장 상태(상환이 가능한 사람인가?), 자산(혹시 몰라 못 갚을 경우 회수할 수 있는 자산이 있는가?), 신용등급(그동안 잘 빌리고 잘 갚았는가?)을 보는 것이다.
신용카드는 정말 편리하고 좋은 필수품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맞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고, 경제관념을 잘 갖도록 하며, 되도록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자신의 월급이 바로 신용카드사로 전달되는 것을 막기 바란다.
한 줄 요약 : 다음 달의 나에게 책임 전가하지 말고,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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